#일상스타그램 #데일리 #깽아의_즐거운_나날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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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에 인형뽑기 가게가 생겼다. 잘뽑힌다고 소문이 나서 나도 가봤다. 9000원에 가오나시 깔별로 두마리, 피카츄 한마리를 뽑았다. 쬐끄만거로. 사실 가오나시 두마리는 인스타랑 페북으로 홍보를 해서 받은 인형이다. 이제 못된 강아지는 잘 안뽑힌다. 집게에 고무를 빼놨어!! 그래서 이제 다시는 안 갈 예정이다. 사실 저번에도 8000원을 날렸기 때문이다... 자신감을 잃었다.

가운데 노리끼리한게 바로 내가 뽑은 피카츄다. 몹시 귀엽다.

가오나시 까만거 두개였는데 하나를 민트로 바꿨다. 굳굳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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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일드라이너는 가히 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. 너무 예뻐♡♡ 시그노 미쯔비시랑 마일드라이너에 요새 푹 빠져서 모으는 중이다. 다 모을 생각은 없고 적당히 조화로운 색들만 살 것이다. 이를테면 하늘이랑 연두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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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앵간히 예쁜 우리 집 근처다. 익숙한 동네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. 너무 화려하지도, 너무 텅텅 비지도 않은 적당하게 사람사는 공간. 사진으로 찍으니 좀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.

설빙에서 찍은 꽃. 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꽃보다 햇살과 나무가 부각되는 것 같다. 난 사진을 못찍는 다는 걸 알았다. 심지어 음식사진도 못찍는다.

멀리로는 큰 건물이 있어보이지만 우리집은 아니다. 근처 큰 도로변의 건물일 뿐. 그래서 딱히 우리동네라고 생각한 적 없다. 우리집은 사진의 왼편 아파트다. (궁금한 사람?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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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페이스샵에서 쿠션 페스티벌을 열었다. 디즈니랑 카카오 및 감사쿠션 CC쿠션 등을 50% 할인하길래 냉큼 데려왔다. 아이오페 쿠션은 다크닝이 좀 심한 것 같다. 여름에 써서 그런건가? 아무튼 롱래스팅 쿠션이고 촉촉한 편이라서 나름 괜찮은 듯 하다. 만원이면 싼 가격! 디자인도 겁귀당. 미키가 커버력이 셋중에 제일 좋은데 내가 크게 커버력을 원하는 건 아니라서 포기. 푸우 사려다가 굳이 겨울에 쿨링을 사야할까 싶어서 그냥 수정화장 줄이기에 좋은 마이크를 집었다. 그렇다고 롱래스팅이라는 효과가 부곽되는 느낌은 받지 못한다. 프라이머도 함유됐다는데 모공이 큰 편은 아니기에 이것 역시 잘 모르겠다. 이럴거면 왜샀니! (싸니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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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블림에서 후드티를 사려고 한다.  16000원대인데 과연 싼걸까, 잘 사는걸까 고민된다. 배송비까지 더하면 거의 19000원이고, 니트도 사려면 최소 35000원은 잡아야 할텐데. 싼거는 끈 색이 검정이라서 뭔가 불만이다. 흠 아직도 고민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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